‘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훈련 실시 
산불재난 현장 대응력 향상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 
산불상황도 및 전략도 작성, 진화대책 수립 및 브리핑 등 

15일 남부산림청이 청사 내에서 지방청 5개 국유림관리소 및 경북도 산불방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남부산림청 
15일 남부산림청이 청사 내에서 지방청 5개 국유림관리소 및 경북도 산불방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남부산림청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남부산림청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산불관리기관의 산불재난 대응 역량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5일 남부산림청은 청사 내에서 지방청 5개 국유림관리소 및 경북도 산불방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헬기영상분석을 통한 산불상황도 작성 △야간산불 진화전략도 및 대책 작성 △ 기관장 브리핑 순서 등으로 진행했다. 

남송희 남부산림청장은 “산불을 초기에 진화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산불대응과 산불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불재난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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