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부산림청 전경. 사진 / 김영삼 기자
남부산림청 전경. 사진 / 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남부산림청은 가을철 산림 내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13일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은 약초·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문채취꾼과 등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생태계 및 임업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산림보호지원단을 투입해 실시한다. 

또한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흡연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기타 위법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불법행위로 인해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림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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