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 버스에 교통사고… 학생·인솔자 12명 병원 이송
[대구경북 본부 / 김진성 기자] 대구에서 현장학습에 나선 초등학생들이 탄 버스 3대가 포함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51분경 대구 달서구 성서IC 인근 서대구 방면 도로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대구 테크노초등학교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위해 탑승 중이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10대, 인력 33명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를 신속히 수습했다. 이 사고로 학생과 인솔자 등 총 1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 지점의 현장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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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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