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심화 과정 운영…수료자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

완도군, 사회적 경제 주체 발굴·육성 아카데미 운영. 사진/완도군청
완도군, 사회적 경제 주체 발굴·육성 아카데미 운영. 사진/완도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5 완도군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과 지난해 수료생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된다.

입문 과정에서는 사회적 경제의 이해, 법인 유형별 특성, 협동조합 설립 절차 등을 다루며, 심화 과정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회적 가치 지표(SVI)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은 수료자에게 내년도 사회적 경제 기업 지정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아카데미가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군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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