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장으로 현장 소통… 현장 중심 행보 지속

홍태용 김해시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 / 김해시
홍태용 김해시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 / 김해시

[부산ㆍ경남 취재본부 / 신용소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2025년 새해를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으로 시작했다.

홍 시장은 ‘시민과의 만남’이라는 이름으로 19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순회는 7일 내외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 한림면까지 이어지며, 행정과 시민 간의 거리를 좁히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 시장은 각 읍면동에서 ‘1일 동장’이 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현장을 둘러본다.

첫 방문지인 내외동에서 홍 시장은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둘러보고 주요 단체장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후 내외동의 명소인 거북공원 맨발산책로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교류하며 산책로 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경로당과 민원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장유3동과 활천동 방문 때는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병행해 해당 지역의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직접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더 나은 시정을 만든다고 믿는다”며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읍면동 순회가 시민과 행정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순회는  그 실천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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