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군정·생활 정보 한눈에
[부산ㆍ경남 취재본부 / 신용소 기자] 부산 기장군이 카카오톡으로 군정 소식을 전하는 모바일 군보 ‘기장사람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간다.
기장군은 8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는 ‘내 손 안의 군보’를 목표로 기존 종이 신문 형태의 군보를 전자매체로 전환해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군보의 창간호(2025년 1월호)는 1월 7일 발간됐으며, 2월호부터는 매월 5일 발간될 예정으로 군정 소식을 손안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군보는 ▲군정소식 ▲도서관 소식 ▲보건소 알림 ▲의회 활동 등으로 구성돼, 기장군의 다양한 정보와 생활 속 꿀팁을 군민들에게 제공한다.
모바일 군보를 구독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매월 발간일에 카톡 메시지로 군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기장군 체육홍보과(051-709-40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장군보 ‘기장사람들’의 인쇄판은 1995년 9월 25일 창간된 이후, 제347호를 맞이했다.
매월 1일 8만7700부가 발행돼 기장군 전 세대에 배포되고 있으며, 군정 소식부터 문화, 예술, 생활정보까지 기장군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종합정보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군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군민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기장군의 새로운 모바일 군보는 스마트 시대에 발맞춘 신선한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기장군의 소식을 놓치지 말고 카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