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통 권위상, 입법부문 영예 안아
산불특위 부위원장으로 재해복구 앞장
“경북을 녹색성장 중심지로” 다짐 밝혀

7일 이춘우 경북도의원이 산림환경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 입법부문상’을 수상하고 있다.ⓒ경북도의회
7일 이춘우 경북도의원이 산림환경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 입법부문상’을 수상하고 있다.ⓒ경북도의회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의회 이춘우 도의원이 산림환경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을 인정받아 ‘산림환경대상 입법부문상’을 수상했다.

7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상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가 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의원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산림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상북도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조례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러한 입법 활동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탄소중립 사회 이행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불피해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활동도 주목받았다. 이 의원은 산불 피해 지역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재해 복구 지원 체계를 강화했으며, 산불 대응 인력과 장비 확충을 통한 피해 주민 생활 안정 대책 마련에도 앞장섰다고 전해졌다.

이 의원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확대하는 일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과제”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재난 대응을 아우르는 제도적 기반을 촘촘히 다져 경북이 대한민국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적 영예를 넘어 경북 지역 산림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 노력의 결실로 해석되고 있다. 이 의원의 입법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의원은 “산림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산림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력과 주민 의견 수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환경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만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밝힌이 의원의 발언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 의원의 입법 활동은 단순한 법안 제정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도 산림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산림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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