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물 대신 2층 규모로 새롭게 단장, 소방·구급 활동 본격화

진도군 조도119지역대 준공식 개최 후 기념촬영. 사진 / 진도군청
진도군 조도119지역대 준공식 개최 후 기념촬영. 사진 / 진도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22일 조도면에서 ‘조도119지역대 준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김인정 전남도의원, 군의원,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1998년 설립된 조도119지역대는 27년간 지역 안전을 지켜왔으나 노후화로 인해 총 15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부지면적 440㎡ 규모의 신축 건물로 재탄생했다.

새 건물 1층에는 사무실과 소방차고가, 2층에는 체력단련실·휴게실·의용소방대 사무실이 마련됐다. 직원 6명이 근무하며 소방차와 구급차 각 1대를 운용한다.

김희수 군수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진도소방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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