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육성 위해 기부금 전달…국내외 무대 활약 이어가

진도군 소속 당구 선수 김행직 선수가 체육진흥기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진도군청
진도군 소속 당구 선수 김행직 선수가 체육진흥기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진도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 소속 김행직 당구 선수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진흥기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김행직 선수는 최근 열린 ‘진도아리랑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에서 진도군체육회에 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체육 인재 육성과 발전에 뜻을 보탰다.

김 선수는 “진도 체육 발전에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더 좋은 성적으로 지역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체육회 관계자는 “김행직 선수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행직 선수는 이달 16일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린 ‘3쿠션 당구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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