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군수 “연말까지 책임행정 실천…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내야”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난 3일 오후 5시, ‘보배섬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도개테마파크에서 11월 ‘달빛 정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매월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던 기존 형식을 벗어나 축제 현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책임행정, 함께 만드는 진도군’을 주제로 한 회의에서는 공직자들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기간의 행정 방향을 공유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최근 ‘보배섬 국화축제’, ‘굿나잇 야행’, ‘국제무형문화축전’, ‘군민의 날 행사’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서별 주요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업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관평가와 재정집행, 공공비축미 수매, 겨울채소 재배, 산불 예방, 취약계층 보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수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의 겨울 대비 지원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다시 초심을 다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시·군 대표요리 전시경연’ 대상 수상자인 진도전통식품 김민아 씨에게 상장이 수여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순복·주명계 씨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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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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