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공무원 솔선수범으로 존중과 배려의 공직문화 조성

진도군이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진도군청
진도군이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진도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난 13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김선주 부군수, 각 부서장이 참석해 고위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점검하고, 폭력 발생의 원인을 사회구조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향순 전문강사가 맡아 성희롱·성폭력 사례 중심의 예방·대응 방안과 관리자의 조직 내 역할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체계적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