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 교류 행사 개최
[부산ㆍ경남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전남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친선 교류 행사를 가졌다. 두 단체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6년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영호남 간 화합을 다져왔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따뜻한 환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방문해 중원로터리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여좌천 벚꽃길을 함께 걸으며 창원의 봄을 만끽했다.
박영랑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 간 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고, 이번 만남이 창원의 봄을 함께 나눈 뜻깊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 역시 “26년간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와 특산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시와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방문 및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동서 화합과 지역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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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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