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you, heroes”…제복공무원에 감사 전하고 시민과 교감

진해 아트홀에서 열린 해군 음악회 모습. 사진/창원특례시
진해 아트홀에서 열린 해군 음악회 모습. 사진/창원특례시

[부산ㆍ경남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창원특례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진해아트홀에서 해군 음악회 ‘Thank you, heroe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행사로, 경찰·소방·해경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해군이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진해구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의 협력 아래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다. 해군 군악대의 웅장하면서도 감미로운 연주를 시작으로 마술쇼,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해군병으로 복무 중인 인기 아이돌 그룹 NCT의 태용이 사회를 맡아 열기를 더했다. 행사 중에는 따뜻한 가족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돼 감동을 더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음악회는 시민과 제복공무원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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