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40% 이상 신재생에너지로 공급
예산과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된 설비 구축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2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신·증축 또는 개축하는 경우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사용량의 일정비율을 올해 32% 이상, 2030년까지 4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까지 148교에 1만 260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연간 발전량은 1만 7685 Mwh정도로 이는 한 해 동안 17억 원 정도의 학교 전기요금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향후 5년 동안 그린뉴딜 사업으로 추진되는 그린스마트스쿨 및 자체 신·증·개축 학교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발전설비를 적용해 예산과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된 설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경북교육청은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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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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