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고등학교 진학’ 지원 심의
학생의 장애유형 및 특성과 배치 원칙
진학 예정 특수교육 대상학생 403명 심의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장애학생의 개별 특성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고등학교 진학 예정 특수교육 대상학생 403명을 심의한다.
경북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장애유형 및 특성과 배치 원칙 등에 부합되는 고등학교에 학생을 배치해 학부모의 만족도와 특수교육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4개 거점(구미, 안동, 경산, 포항) 지역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고등학교 진학 학교 배치 기준은 △장애학생의 복지카드 등 각종 증빙서류 △거주지 근거리 순 기재 여부 △배치 희망교 및 사유 확인 △진단평가 카드 항목별 내용 등을 종합해 배치한다.
대부분의 경우 면접 없이 제출 자료의 검토를 통해 배치가 가능하나 △일반고 또는 특성화고 진학 △장애유형 특성으로 인한 편의시설 △학교 폭력 관련 등과 같이 학생과 학부모 면접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면접 심사까지 실시하게 된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상학생의 장애유형과 특성에 알맞은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에 통합하고, 취업과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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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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