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학위’ 수여식 개최 
지난 4월 4일 개강해 30주 동안 39명 수료 

지난 28일 영덕군이 제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지난 28일 영덕군이 제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영덕군은 '100세 시대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제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29일 영덕군에 따르면 전날 영덕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은 석태식 책임교수(대구한의대)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 및 상장 수여, 내빈 축사, 졸업생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광열 군수,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제3기 영덕캠퍼스는 지난 4월 4일 개강해 30주 동안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개 영역의 수준 높은 강의와 현장학습, 사회참여 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해 39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윤황길 학생회장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도민행복대학에 감사드리며, 수료는 또 다른 시작으로 지역에서 더 많이 활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끝까지 참여하신 수료생분들께 존경과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민행복대학에서 익힌 지식을 통해 더 많이 활동과 교류로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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