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개 읍·면 243곳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방문 

김광열 영덕군수가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김광열 영덕군수가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영덕군 김광열 군수가 취임 1년 2개월 만에 관내 9개 읍·면 204개 마을 243곳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4일 영덕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취임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소통행정’을 영덕군의 5대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해 왔다. 

또한 스스로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3일 영덕읍 화개 2리를 시작으로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지난달 31일 영해면 묘곡 1리 마을회관을 끝으로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 

묘곡 1리 한 어르신은 “군수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불편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경우는 처음이다”며 “영덕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도 지역에 대해 잘 아는 김 군수가 곁에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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