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환경 진흥 입법 활동 공로 인정받아
대형 산불 복구 예산 투입·임업인 지원 등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의회 이동업 도의원(국민의힘·포항)이 산림환경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5회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 입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7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하는 이 상은 산림환경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이 의원의 수상은 경북 지역 산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산림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산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는 △경상북도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산림환경 분야 입법 활동을 주도했다.
특히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태와 관련해 이 의원은 피해 지역 복구 예산의 우선 투입과 임업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수차례 점검하며 대응 방안 강화에 힘썼다.
이번 수상은 이 의원이 그동안 펼쳐온 산림 보호와 환경 정책에 대한 헌신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그의 입법 활동은 산림 교육과 임업 육성을 통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업 도의원은 “오늘날 산림은 단순한 보존이나 경제적 활용 대상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대기 정화, 수원 함양, 산림 휴양 제공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익적 기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림의 생태적 건전성 확보와 산림 자원의 유지 증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조성을 실현하여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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