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신예 공격수, 음바페 기록 경신하며 세계 최고 유망주 입증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18세 공격수 라민 야말이 역대 최연소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FIFPro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베스트 11을 발표하며, 야말을 공격진에 우스만 뎀벨레(PSG),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선정했다.
FIFPro는 “야말이 2018년 19세였던 음바페를 제치고 최연소 기록을 새로 썼다”고 밝혔다. ‘라 마시아’ 출신으로 리오넬 메시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야말은 2022-2023시즌 데뷔 이후 공식전 115경기에서 29골 3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9골 15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5골 4도움, 코파 델 레이 2골 6도움, 수페르코파 2골로 55경기 18골 25도움을 기록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한편, 프랑스 PSG는 이번 시즌 프랑스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하며, 뎀벨레, 아슈라프 하키미, 누노 멘데스, 비티냐,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총 5명의 선수들이 FIFPro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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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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