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 교육생, 실습 통해 영농역량 강화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17일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비 귀농인들과 함께 배추 정식 실습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영농 기술 교육에 나섰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19일, 귀농인의 집 영농실습장에서 입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배추 파종 및 정식, 관리 요령 등을 실습하는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업회사법인 농바름의 강행원 대표가 진행했으며, 약 330㎡ 규모의 노지 실습장에서 이루어졌다.
김산 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실습장을 함께 둘러보며 귀농인의 집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귀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무안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지난 4월부터 고구마, 토마토, 당근 등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 선도 농가 견학 등을 포함한 입소 교육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총 100시간의 교육을 마친 뒤 12월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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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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