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의견 수렴으로 지역사회 정착 지원 강화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간담회. 사진 / 무안군청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간담회. 사진 / 무안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 3분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2명의 모니터링단원이 참석해 지난 분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시책과 홍보자료를 전달받았다. 특히 지난 5월 모니터링단이 제안한 1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관계 부서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주력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건의사항의 처리 과정을 단원들과 공유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로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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