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시간 연장 및 지역 주민 우선 예약 실시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군이 윤달 기간 동안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발맞춰 울진군립추모원의 화장장 운영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운영은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울진군민의 예약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이다.
울진군립추모원은 윤달(음력 6월) 동안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하루 화장 횟수를 기존 4회에서 최대 5회로 늘리고, 오후 5시에 추가 화장을 시행한다. 특히 이 기간동안 울진군민에게 우선 접수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였다.
울진군은 추모원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울진군민의 어려움을 덜고, 추모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특별확대 운영은 윤달 기간 화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예약 대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울진군민이 보다 원활하게 추모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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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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