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와 연계 
안계행복플랫폼과 전통시장 상인회 힘 모아 

지난 추석 김주수 의성군수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있다.ⓒ의성군
지난 추석 김주수 의성군수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있다.ⓒ의성군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의성군은 오는 12일 가을 추수철을 맞아 안계전통시장 ‘안계야(夜) 놀자’ 야시장을 개최한다. 

10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야시장은 같은 날 열리는 ‘2024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행사로 의성군과 안계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이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정식 개관한 안계행복플랫폼 1층에 입점한 시장점포와 구 안계전통시장 점포에 입점한 시장상인회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력으로 살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달 28일 의성군이 안계행복플랫폼 개관식을 하고 있다.ⓒ의성군
 지난달 28일 의성군이 안계행복플랫폼 개관식을 하고 있다.ⓒ의성군

이번 행사는 12일 오후 1시에 개막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방문객은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의 엄선된 전통주와 함께 각종 먹거리, 버스킹, 트로트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박노기 안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안계전통시장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상인회와 지역주민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 창업 공간과 문화가 공존하는 안계행복플랫폼이 전통시장과 조화를 이뤄 지역의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와 더불어 앞으로 안계행복플랫폼과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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