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슈퍼푸드 마늘’ 우수성 홍보

관광객들이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의성군
관광객들이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의성군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의성군은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의성읍 시가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의성군에 따르면 올해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조선 중종 의성읍 치선리(선암부락)에 경주 최 씨와 김해 김 씨 두 성씨가 터전을 잡고 마늘 농사를 시작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마늘요리 경연대회 △마을 스타 발굴 △댄스파이터 △지역예술인 한마당 △버스킹무대 우리 마늘 위한 밤 △지역장학금 기탁 △찾아라! 최강마늘꾼(엮기, 까기, 빻기) 등이 의성읍 전역에서 펼쳐졌다. 

관광객들이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장에서 마늘 무료 시식을 하고 있다.ⓒ의성군
관광객들이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장에서 마늘 무료 시식을 하고 있다.ⓒ의성군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KBS2 TV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방송촬영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 △제38회 의성문화제 △제2회 성냥공장 페스티벌 △제28회 의성군민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의성마늘의 기원을 널리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 슈퍼푸드인 마늘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의성 대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국내 대표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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