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5년간 130억원 투입…주민들 문화·복지 여건 개선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12일 선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선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선남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위원회 김영호, 노경미 위원장 및 위원들과 군의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선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협약’의 총사업비 350억원중, 성주의 관문인 선남면 지역에 문화누리센터 건립, 면소재지 안전보행길 조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24년에서 2028년까지 5년간 13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선남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위원회 위원장이자 관화3리 이장인 김영호위원장은 “선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선남면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으로,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속적인 주민위원회 회의 및 설문조사 등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노경미 선남면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선남면이 성주의 관문으로써 보다 더 발전될 수 있는 계획 수립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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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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