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미흡·불량 가구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 예정

 성주군 수륜면은 산불취약지역 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60여 곳을 대상으로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성주군
 성주군 수륜면은 산불취약지역 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60여 곳을 대상으로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성주군

[대구경북 본부/김진성 기자] 경북 성주군 수륜면은 겨울철 및 다가오는 봄철을 앞두고 산불취약지역 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60여 곳을 대상으로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화목보일러 설치가구를 대상으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일제조사와 점검에서는 화목보일러 설치 장소의 적합성, 연통 설치 상태, 소화기 비치, 사용 재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화목보일러 사용 매뉴얼 안내물을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나눠주고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또한, 점검 미흡 시 또는 불량 가구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산불 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화목보일러 조사 및 점검 예정이다.

김경란 수륜면행정복지센터장은 “산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수륜면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가연성 물건을 보일러 근처에 두지 말고, 연통 청소는 수시로 하는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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