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저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대구경북 본부/김진성 기자] 경북 성주군은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에서 27일까지 9일동안 전국의 태권도 실업팀, 초·중·고·대학팀 등 총 31개팀 400여명이 참가한 전국 태권도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성주군 최대 종합 체육시설인 별고을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여러 지역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본인들의 기량을 향상했다.
성주군에서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동안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체육관에 매트를 설치, 배상책임공제에 가입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또한 장기간 체류하는 선수들과 임원,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숙소안내, 도시락, 생수, 간식 등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성주군체육회에서도 성주군과 함께 전지훈련 행사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도희재 성주군의회의장,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 손혜옥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 곽장훈 성주군태권도협회회장이 지난 24일 별고을체육관을 방문해 훈련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각 지역에서 참가해주신 태권도 선수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동계 전지훈련 기간동안 부상 없이 훈련을 잘 마무리하길 바라고, 실력 향상과 더불어 성주군의 대표적인 볼거리, 먹거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성주군, 달서구청에서 ‘2025년 설맞이 성주군 농특산물 직거래'개최
- 성주군, ‘찾아가는 인구정책 간담회’ 개최
- 성주군, 수륜면 ‘산불취약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일제조사 점검
- 성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 이탈···‘관리 부실’ 논란
- 경찰청, 특별치안 활동…평온한 설 연휴 민생치안 확립
- 정부, AI로 제조업 안전사고 예방…총 298억원 규모 투자
- 정부, 취약계층 문화누리카드 1만원 인상
- 성주군, 한우개량 및 질병관리 교육 진행
- [단독]성주군, ‘낙동강변 성주 파크골프장’ 부실 공사 논란
- 성주군, 사과나무 가지치기 주의 당부…꽃눈 분화율 감소 영향
-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수상
김진성 기자
gebo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