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안 대표 발의
“교육환경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당부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정한석 위원이 20일 행정 사무감사에서 경북교육청의 위기 학생을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 “1명의 장학사가 학생 자살예방, 위원회, 정신건강 지원단 등 광범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위기 학생들의 위해 종합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정한석 위원은 지난 7월 ‘경상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 자살예방 기관 지정·운영과 교원 연수 △자살시도학생 지원 △학생자살예방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정한석 의원은 “학생들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예방 교육을 받고, 마음 건강 점검과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돼 교육환경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 주문
- 정경민 경북도의원, 경북산림자원개발원 ‘업무 개선’ 강력 요구
- 경북도의회 교육위,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실시
- 권광택 경북도의원, ‘경북공립 대안학교 설립 중단’ 대책 요구
- 경북도의회, 경북환경연수원…‘목적 벗어난 사업’ 지적
- 합참,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강행 조짐…"즉각 중단 엄중 경고"
- 경북도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다양한 ‘정책 대안’ 제시
- 임종식 경북교육감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
- 영천교육지원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실시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내년도 예산안 64억 삭감…58개 사업
- 최덕규 경북도의원, ‘논(畓) 타작물 재배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김영삼 기자
sisafocus08@sisa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