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과잉생산 대응…‘식량안보 위기 대비’ 
“자급률 낮은 식량작물 생산량 높여야”

최덕규 도의원.사진/경북도의회
최덕규 도의원.사진/경북도의회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의회 최덕규 의원(경주)은 논(畓) 타작물 재배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28일 최 의원에 따르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논 타작물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지원대상 △지원작물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 조례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명확히 규정해 안정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에서도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사업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최덕규 의원은 “쌀 과잉생산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안보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급률이 낮은 타 식량작물의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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