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힐링타운 치유관 수익 개선 지적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정경민 도의원이 14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이하 개발원)의 업무 개선을 강력 요구했다.
정 의원은 개발원이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안동호반·팔공산금화 자연휴양림 운영을 위탁하면서 호반힐링타운 치유관의 수익 개선에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고가의 장비들이 방치돼 있지만 이를 활용할 방안을 찾지 않는 이유를 따져 묻고 아니면 “없애야 할 센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문화관광공사도 휴양림 운영으로 적자가 발생해도 개발원이 보전해 주기 때문에 수익을 낼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민의 혈세가 지원되는 치유관의 수익은 별도 분리해 관리하고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산림자원개발원은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안동호반·팔공산금화 자연휴양림을 위탁 운영하면서 2022년 12억 8000만 원, 2023년 9억 원을 지원했고, 내년도에는 10억 정도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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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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