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미 신임회장 “소통과 화합이루며 존중하는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만들 것”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개최를 개최하고 소통과 화합이루며 존중하고 발전해 나아 갈 것을 다짐했다.사진/청도군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개최를 개최하고 소통과 화합이루며 존중하고 발전해 나아 갈 것을 다짐했다.사진/청도군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 경북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여성회관 다목적홀에서 제14대․제15대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경상북도 여성 단체 협의회의 청도군 준회원 단체로 여성 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면서 여성 단체의 발전과 복지 사회의 실현에 주도적 역할 수행으로 여성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지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취임을 시작으로 여성 단체 상호 간의 친목과 협력 도모로 회원 단체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는 물론 장애인복지관 급식봉사, 여성역량강화교육, 양성평등주간기념식 및 청도군여성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임원과 회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현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수고해 주신 조명선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2년의 임기 동안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 존중하는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새롭게 발전하기 바라며, 청도군에서도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한국양봉협회 청도군지부(지부장 김재권)는 지난 12일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벌꿀 나눔 행사를 가지고 관내 취약계층과 1인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벌꿀 1570병(500g) 2300만원 상당을 청도군에 기탁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김재권 양봉협회 지부장은 “취약계층 세대분들이 벌꿀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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