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국회의원 지자체장, 주요당직자 등 200여명 다시 뛰자 외쳐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대구 수성구 국민의 힘 대구시 당사 5층에서 대구경북 신년교례회가 2일 열렸다.
이날 경북 국회의원 지자체장, 주요당직자, 당원 등 200여명과 권성동·안철수·윤상현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 차기 전당대회 출마가 점쳐지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기현 의원과 조경태 의원은 앞서 잡힌 개인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기자 국회노동 위원장은 “하나씩 던져주는 떡을 먹는 국민이 아니고 우리가 택한 길 우리가 선택한 그 길을 바로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런 길을 열어주는 정부가 정말 좋은 정부 아니겠습니까”며 “그 정부가 윤석열 정부이고,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우리의 완전한 정권교체 그리고 비정상적인 나라를 정상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새해 인사를 건네고 “5년만의 정권교체는 뭐니뭐니 해도 대구경북의 공이 가장 컸다”며 또 “24만7천7표로 이겼는데 대구경북에서 1백71만54표로 이겨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자부심을 가져도 되고 거기에 정권교체는 해놓았는데 국회 의석은 여전히 내년까지 민주당이 많고 이 사람들이 정권 뺏겼다고 몽니를 얼마나 부리는지 자기를 집권할 때 안 하는 것도 다 하겠다고 해서 완전한 정권교체는 내년 선거에서 우리가 압도적 다수당이 되는 수밖에 없다”며 “내년 총선에서 압승하지 못하면 정권교체가 반쪽에 그친다”고 결집을 호소했다.
이어 각계 인사와 지자체장들, 단체장들의 인사말을 거쳐 권성동 의원은 “윤대통령의 대구경북에 대한 마음의 빚을”, 안철수 의원은 “이번에는 수도권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말을, 나경원 전 의원은 “정권교체는 완성되지 않았다. 내년 총선 승리가 정권교체의 완성이다”라는 말을, 윤상현 의원은 “우리 집단의 성격이 강하다 이제 자유민주주의 우파집단의 철저한 이념 집단으로 거듭나 국민의 힘의 고질적인 병폐를 혁파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 힘은 지난 대통령 선거 기적적으로 정권교체 이뤘지만 다수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발목 잡기가 아닌 발목 꺽기로 정권교체 자체를 완전히 무시하는 발상임을 모두 동의하고, 내년 총선에서 꼭 승리해 수 있도록 대구경북에서 힘을 모아주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60%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우리 대구 경북에서 큰 역할을 해 주면 총선은 틀림없이 승리할 것이며 그 일이 선행됨으로 퇴보한 나라를 발전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한 모두가 다짐, 당부와 함께 모두 새해의 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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