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군수 "관광콘텐츠 개발, 예술문화와 접목시켜 관광객 1천만 명 시대 열겠다"

권성열과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태현 팀장(사진 왼쪽부터)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달성군
권성열과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태현 팀장(사진 왼쪽부터)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달성군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대구 달성군이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소재의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181개의 지자체·기관·업체가 참여해 39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자원·콘텐츠를 홍보하고 최신 관광트렌드와 동향 등을 공유하는 '대규모 관광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달성군은 '낙동강 S자형 관광벨트'를 주제로 '강정보 디아크'에서 '사문진주막촌', '낙동강레포츠밸리', '도동서원'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권성열 과장은 "낙동강 구지오토 캠핑장 컨셉의 부스를 설치해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접근성이 좋은 우리 달성군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디지털콘텐츠를 개발, 예술과 문화를 접목할 것이다"며 "천혜의 경관과 자원을 보전·활용해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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