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미래 위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에 이전 신축 절대적 필요
[대구·경북본부 / 김진성 기자] 달성군의회 서도원 의장과 의원 및 의회 일동은 하빈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하빈면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3일 발표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후보시절, 현재의 도매시장 규모와 낙후된 모습을 보고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이전·신축이라는 공약을 제시함에 따라 하빈면에서 유치의사를 전달해 공약이 구체화 되었다.
이날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하빈면은 지형이 평탄해 기반조성이 용이하고, 토지가격이 낮아 경제적인 이점이 있으며,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도매시장으로서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하고 하빈면 이전의 타당성을 제시했다.
또한, 군의회는 ‘낙후된 지역 발전과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유치한 대구교도소 이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반드시 하빈면으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대구시의 균형발전과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건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매천시장) 이전 공약에 대해 하빈면을 단일 후보지로 고려하지는 않지만 시 안팎에서는 유력한 후보지로 보고 있다.
이는 대구시 조직개편, 공공기관 통폐합 등 '홍준표 시장의 시정 개혁'안이 대구시의회의 조례안이 개정되며 매천시장 이전 공약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찬반 논란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홍 시장이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매천시장 이전 검토를 약속한 데 이어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도 매천시장 도심 외곽 이전을 정책제안서에 담았다.
인수위가 민선 8기 대구시정에 제안한 매천시장 이전 계획은 2033년까지 부지 29만9천㎡에 농산・수산・채소동, 선별장, 집배송장, 소포장장, 전처리시설, 급식용 재료공급센터 등 13만2천㎡ 규모의 7개동 건축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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