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경청'으로 '현장 행정'에 집중할 것"

5일 최재훈 달성군수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래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먼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달성군
5일 최재훈 달성군수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래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먼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달성군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4일 CCTV 관제센터 및 환경 공무직 휴게실 방문에 이어 5일부터는 관내 주요기관·단체와 재래시장을 찾아 민생 살피기에 들어갔다.

최 군수는 '겸손과 경청'이라는 자신의 소신을 가장 중요한 신념으로 삼아 군정역량을 '현장행정'에 집중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주요기관·단체를 차례로 방문해 민선8기에 바라는 점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달성경찰서와 달성소방서, 달성문화원을 찾은데 이어, 현풍시장과 화원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과 주민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살폈다.

최재훈 군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위해서 군민과 소통하고 섬기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 군정에 반영할 것"이며"군민을 위해서라면 앞장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성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관광시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지난 1일 중국 정부 주요언론사 언론인 11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2박3일 일정으로 송해공원을 비롯한 달성군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취재했다.

초청받은 언론인 11명은 "달성군의 생태와 역사·문화 자원은 매력적이고 인상적이다"며 "중국 현지에 돌아가 이곳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해외 특수목적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교육, 예술 등의 다양한 문화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마케팅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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