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판옥선 무대·ICT 공연, 해상·출정 퍼레이드 등 풍성한 볼거리

해군 퍼레이드. 사진/해남군청
해군 퍼레이드. 사진/해남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 축제가 지난 19일 전남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길이 40m, 높이 10m 규모의 초대형 판옥선 무대를 설치하고 LED 미디어, 특수효과, 무빙스테이지를 결합한 ICT 공연으로 명량해전을 재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 공연에서는 가수 소향과 김준수의 합동 무대, 불꽃 쇼, 해전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져 감동을 더했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퍼레이드 행사. 사진/해남군청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퍼레이드 행사. 사진/해남군청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 축제가 지난 19일 전남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길이 40m, 높이 10m 규모의 초대형 판옥선 무대를 설치하고 LED 미디어, 특수효과, 무빙스테이지를 결합한 ICT 공연으로 명량해전을 재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 공연에서는 가수 소향과 김준수의 합동 무대, 불꽃 쇼, 해전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져 감동을 더했다.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며,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VR·AR 해전 체험, 군함 퍼레이드 등 남녀노소와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명량대첩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 사진 / 전남도청
명량대첩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 사진 / 전남도청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명량대첩의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역사의 감동을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며 “전남이 세계적 해양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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