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피해 지역 38ha에 활엽수림 조성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남부산림청은 14일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트리플래닛과 공동 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남부산림청은 안동시 일직면 일원의 국유림 38ha를 제공하고, 트리플래닛은 서울 지역 대학연합 등의 기부금을 활용해 활엽수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조성 후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하수 남부산림청장은 “산불 피해 지역을 적극적으로 복구하여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이 회복되는 과정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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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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