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육 현안 과 ‘구미 발전’ 집중 조명
학교 상징물 조례, 청소년 마음건강 연구 주도
“도민 삶과 맞닿은 현장에서 해답 찾겠다” 다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국민의힘, 구미2)이 2025년 상반기 동안 도정질문, 조례 제정, 의원 연구단체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도민 중심의 의정을 실천하고 있다.
11일 경북도의회 의정활동 자료에 따르면 황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과 교육 분야 개선, 그리고 민생 현장 소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 의원은 제3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미 지역의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구미 대성저수지 둘레길 조성과 북구미IC 주변 복합 유통물류단지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조명했다. 특히 구미 북부권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복합 유통물류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한 부지 확보를 넘어선 종합적인 공간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와 고교학점제 시행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황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의 본질은 사람과 관계에 있다” 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교육의 근본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법 활동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상징물 관리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도내 학교의 교표, 교가, 교화 등 상징물의 제정 및 변경 절차와 심의 기준을 마련해 학교의 정체성과 자긍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기반의 의정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학생마음건강교육 정책연구회’ 대표 의원으로서 청소년 자살 예방과 마음건강 교육 강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심사에서는 예산 항목 구분의 명확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세심한 감시자 역할도 수행했다.
민생 현장에서의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설 명절을 맞아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을 방문해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겐 큰 용기가 될 수 있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강화에 힘썼다.
경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 9명을 신규 위촉하며 청렴한 의회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황두영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삶과 맞닿은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변화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지역 현안 해결부터 교육 환경 개선, 민생 현장 소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중심의 정치를 실천하고 있는 황 의원의 하반기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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