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안전수칙 준수…산업재해 예방 최우선

고흥군이 폭염대비 재해예방사업 현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했다. 사진/고흥군청
고흥군이 폭염대비 재해예방사업 현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했다. 사진/고흥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해예방사업장 현장대리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주요 증상 ▲응급조치 요령 ▲혹서기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 항목 ▲2시간 작업 후 20분 휴식 등의 실질적인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고흥군은 특히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각 사업장의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근로자 보호를 위해 폭염 예보 안내와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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