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접수…치킨·튀김 등 13개 음식부스 모집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여름 대표 축제인 ‘제3회 강진하맥축제’를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40대 젊은층을 겨냥한 인기 가수 공연과 지역 특산 ‘하멜촌 맥주’, 다양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문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은 축제의 풍미를 더할 음식부스 운영자를 7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총 13개 부스로, ▲치킨류(4개소) ▲튀김류 ▲꼬치류 ▲마른안주(2개소) ▲과일류 ▲볶음류 ▲무침류 ▲분식류 ▲전류 등이다.
참가 자격은 강진군 내 일반음식점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 업소로, 축제 10일 전까지 영업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 우선순위는 1순위 강진군민, 2순위 전남·광주지역 거주자다.
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식품위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하맥축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메뉴로 축제를 함께 이끌어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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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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