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으로 야간 산책환경 개선…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조성

경남 사천시 봉남천 야간 산책로 조명 모습. 사진/사천시
경남 사천시 봉남천 야간 산책로 조명 모습. 사진/사천시

[부산ㆍ경남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남 사천시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봉남천 일원에 태양광 LED 잔디등을 설치해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봉남천(향촌동 762-4번지)은 평소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지만, 그동안 조명 부족으로 야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회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꾸몄다.

정영춘 회장은 “이번 조명 설치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야간 산책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봉남천 주변에 특색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계절별 꽃씨를 파종하는 등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가꾸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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