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을 포함한 53명의 경북도의원들이 1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보수 정치의 본산으로 여겨지는 경상북도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박정희’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지 의사를 표명한 도의원들은 이철우 후보가 경북도지사 재임 기간 동안 지방 발전이 국가 발전의 토대라는 신념으로 지역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철우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2번의 도지사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을 경영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원들은 이철우 후보의 행보를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는 점을 들어 그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철우 후보가 위기에 처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도의원들은 이철우 후보를 투철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갖춘 정치인으로 평가했다.

이날 지지 선언은 경북도의원들이 단합해 이철우 후보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돕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승화시켰다. 도의원들은 당원과 일반 국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에서 이철우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후보는 경북도지사로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 스타일을 보여왔으며, 이러한 접근법이 대통령직에서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제기되고 있다. 도의원들은 이철우 후보가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지원을 넘어 경북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단으로 해석되고 있다. 도의원들은 이철우 후보가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