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성주군 광역의원, 고령군 기초의원 후보 공모
[대구경북본부 / 김진성 기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자근)가 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 일정을 확정했다.
2일 경북도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1차 회의에서 공천 대상으로 김천시장, 성주군 광역의원, 고령군 기초의원(나선거구) 등 총 3개 선거구로 의결했다.
공천 일정에 따르면, 후보자 공모 공고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북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이어 서류 접수는 6일과 7일 양일간 경북도당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천 과정은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경북 지역에서 펼치는 첫 공식적인 후보 선출 절차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후보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이번 공천 결과는 해당 지역의 선거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 [기획] 커지는 헌재 재판관 ‘중립성·공정성’ 논란, 왜?
- [기획] 탄핵 정국 속 재판대 올라선 이재명, 민주당 ‘비명계 귀환’ 행군
- 임종석 “민주당 보는 국민 시선 엄격…친명만으로 신뢰 못 얻어”
- 민주 박찬대 “윤석열 대선여론조작 부정선거 의혹, 12·3 내란 트리거”
- [기획] 지연된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D-1, ‘조기 대선’ 진검승부 신호탄?
- 휘발유·경유가격, 16주연속 상승…상승폭 제한
- 국민의힘 경북도당, 4.2 재보궐선거 후보 공모 마감
- [단독]성주군, ‘낙동강변 성주 파크골프장’ 부실 공사 논란
- 4·2 재보궐선거, 20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
김진성 기자
gebo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