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도민안전시책’ 수상
지적행정업무 평가서도 우수기관 영예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예천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기관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28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대비 능력강화 등 3개 부문 26개 항목에 걸쳐 시행됐다.
예천군은 올해 10월 여성·아동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에서 노력을 인정받아 경찰청 주관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경북도 도민안전시책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재난대응 노력이 다시 한번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예천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평가는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운영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등 12개 분야에서 위뤄졌으며, 예천군은 도내 22개 시·군 중 탁월한 성적을 받았다.
예천군은 △지적정보 분석도구 활용 정책 및 사업분석 개선 방안 제시 △청년농부의 꿈을 이뤄준 적극적인 민원처리 △웹기반 지적문서 통합관리스템 개발 △구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 등 다양한 특수시책과 수범사례를 통해 지적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적극적인 지적행정 서비스와 민원에 대한 친절한 응대, 신속·정확한 처리 등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해온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