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광장서 팝페라·대북 공연 등 프로그램

예천군 2025년 해맞이 행사 안내문.ⓒ예천군
예천군 2025년 해맞이 행사 안내문.ⓒ예천군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예천군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 화합을 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군청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예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팝페라와 대북 공연, 새해 인사, 박터트리기, 일출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에게는 떡국과 따뜻한 차가 제공되어 새해의 기쁨을 나누고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은 대규모 인원 참여에 대비해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7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예천군청 광장에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는 예천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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