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1월 3개월간 모노레일 탑승구 방향 진입로 통제, 땅끝전망대 쪽은 개방
노약자·어린이 등 안전·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코스 조성 중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땅끝 탑 진출입로 통행을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입통제는 땅끝꿈길랜드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과 산책로 정비 공사 때문으로 기간동안 땅끝 탑과 스카이워크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전망대 쪽 데크를 이용해 왕래할 수 있다.
따라서 땅끝모노레일 탑승구에서 시작되는 걷기 길은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은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임시 통행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또 이번 통행 제한은 해남군이 땅끝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무장애 길인 땅끝 꿈길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코스가 조성되어 땅끝 관광이 한층 여유로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통행 제한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해남군청 관광실 관광개발팀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공사가 빠르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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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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