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1주일간 해남 머물며 다양한 경험
해남군, 2기, 3기 참가자 지속적 모집 통한 사업 확대할 방침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에 관악구 청년들이 찾아왔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다른 지역의 청년들이 해남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두 지역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해남군과 (재)해남문화관광재단, 관악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처음으로 관악구 청년들이 해남에서 살아보기에 나서게 됐다.
이번 ‘관악 to 해남’ 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서울 거주 청년 9명이 참여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주일간 해남에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가게 된다.
계곡면에 위치한 비슬안 마을에서 거주하며 지역문화 콘텐츠의 현지답사 및 자료조사,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 및 교육, 해남 자원과 연계된 비즈니스 기획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 이번 참가자들은 앞으로 자원조사를 통해 해남의 특색을 담은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교류와 협력으로 청년창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남군청 미래공동체과 인구정책팀 관계자는“해남을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비슬안 마을에서 살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시선에서 해남의 특색을 발굴하여 해남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관악 to 해남’두 지역 살아보기 2기와 3기 참가자도 지속적으로 모집해 사업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관리를 통해 해남군 관계 인구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기사
- 완도군, 국민 배우 전광렬 홍보대사로 위촉
- 광주~해남 고속도로 예타 통과 …땅끝 해남까지 고속도로 연결
- 진도군, ‘청렴실천 의지 담은’ 청렴서한문 발송
- 전남도, 공공수역 녹조 확산 방지 온 힘
- 장흥군의회, 전남도청 방문 '장평-장동간 4차선 확장' 조기 추진 건의
- 완도군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접수…서둘러 신청하세요"
- 전남도, 직업계고 학생 유럽 선진기술 벤치마킹
- 진도군, 홍보대사에 재경진도군향우회·배우 등 4명 위촉
- 해남군,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 시범사업 ‘효과 톡톡’
- 해남군 송지파크골프장 준공,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속도
- 해남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 강진군, ‘ 하맥축제기간’ 상권 활성화 특별이벤트…지역경제 활력 기대
- 완도군,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 개최
- 전남도, 오는 2025년부터 ‘출생 기본수당’ 지원
- 노동부, 아리셀 화재 61일만…책임자 3명 구속영장 신청
-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개관 3달 만에 4,300여 명 방문
- 해남군,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 완화…20개소서 10개소로
- 전남도,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전국 최고
- 해남군 마산면서 밭일 하던 80대 여성 열사병 증세로 사망
- 땅끝 해남 전국 국악 경연대회 성료
- 해남군, 땅끝탑 진출입로 통행 제한…‘무장애로드 조성’
- [기자 수첩] 비상 걸린 땅끝해남 전국국악 경연대회, 이대로는 안돼?
- 해남군, 맑은 물로 빚은 전통주 추석 명절 특판전 실시
키워드
#시사포커스 #전남 해남군 #관악구 청년 #지속적인 관계 형성 #상생 방안 #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재)해남문화관광재단 #관악문화재단 #업무협약 #관악 to 해남 #서울 거주 청년 #다양한 경험 #비슬안 마을 #지역문화 콘텐츠 #현지답사 및 자료조사 #지역 농특산물 #음식 개발 및 교육 #연계된 비즈니스 기획
최영남 기자
cyn445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