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광장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개최
전국 최초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 초등~대학 1200여 명 참가 열기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 원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발차기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태권도, 전남 땅끝 해남군(군수 명현관)의 군민광장이 태권도 시범대회로 들썩이고 있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군민광장에서 '땅끝배 전국 태권도 시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32개 팀, 1,200여 명이 참가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태권도 시범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또 이번 태권도 시범은 겨루기가 아닌 태권도 시범만을 평가해 채점하는 방식으로 태권도 시범 동작의 품새와 격파 등을 시연하는 것은 물론 음악, 스토리 등 부대 장치를 폭넓게 사용해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종목인 태권도를 공연예술의 경지로 발전시켜 무대위에서 보여줌으로서 태권도의 가치를 확대, 공유하고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이끄는 K-스포츠의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32개 팀이 참여해 초·중·고·대학부로 나누어 매일 저녁 7시부터 특설무대에서 부문별 경연을 진행한 후 오는 11일에는 혼합부 경연이 이어진다. 특히 대학부 경기가 열리는 오는 10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과 K타이거즈 원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대표 홍보대사격인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어 선수들을 응원하고 태권도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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