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회계, 시설, 학사 분야 학교 현장 컨설팅 지원

경북교육청 전경.사진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 전경.사진 / 엄지원 기자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퇴직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지원 전문감사단’의 사립학교 현장 컨설팅이 호평받고 있다.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문감사단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 회계, 시설 분야 컨설팅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학사 분야 컨설팅을 위해 전문직(교원)도 별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전문감사단을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교육행정(시설)직, 교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학교 회계, 계약, 안전관리,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등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한 학교를 찾아가서 분야별로 지원하고 있다. 

김봉갑 경북교육청 감사관은 “전문감사단 컨설팅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대다수 학교에서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높았다”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에서 쉽게 다가가고 만족할 수 있는 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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