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 해양수련원이 지난 31일 교육가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송년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영상 축사와 함께 이상문 해양수련원장, 윤인환 영덕교육장, 권오규 안동도서관장,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 박형환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장, 교육가족들이 지역민들과 ‘따뜻한 경북교육’을 함께 했다. 

콘서트에서는 영덕지역 7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예술공연단(언니쓰)의 댄스 무대와 정상급 금관 악기연주와 성악 공연으로 참석자들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문 해양수련원장은 “송년 행복 나눔 한마당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들이 지역민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항상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도민들과 교육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해 활기찬 기운으로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새해 되시길 바란다”며 “내년도 경북교육청은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 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